경기도 오산시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의료 취약계층 약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결핵 이동검진을 시행해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 집중치료로 완치토록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검진은 결핵으로부터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등 집단 생활하는 대상자를 포함해 한명이라도 결핵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로 흉부엑스선 촬영과 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예방 수칙으로 기침을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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