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10리 마을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역이 신청해 활성화 필요성, 주민참여도, 성과창출 효과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곳 중 횡계10리가 최종 선정됐다. 횡계10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인근 마을로 올림픽 연계 콘텐츠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관령 양(羊)을 테마로 거리를 조성하고 황태, 감자, 한우 등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로 특색 있는 먹거리 골목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투자해 2017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며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은 상인과 주민들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관광명품 마을로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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