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삼성전자, 화성시 복지기관에 차량 6대 등 지원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지역사회 나눔문화사업으로 자리 매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18 [23:27]

삼성전자, 화성시 복지기관에 차량 6대 등 지원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지역사회 나눔문화사업으로 자리 매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18 [23:27]
11-6 삼성.jpg▲ 삼성전자 DS부문은 18일 오전 11시 화성시종합경기타운 광장에서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 조홍래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이 경기도 화성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6대를 전달했다.
화성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시민 2만여 명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복지기금으로 차량 6대를 마련해 18일 오전 11시 화성시종합경기타운 광장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천형 경기도나눔봉사단장, 오순록 화성시복지국장, 이용기 화성시저소득층자활자립장 원장, 김광순 송산지역아동센터장, 김영진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장, 최혜린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 실장, 김경희 화성시청소년여자쉼터 소장, 문막례 화성시장애인부모회 지부장, 유준영 (사)푸른환경운동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의 기부금(1인 5000원)과 삼성전자의 매칭기금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복지에 사용해왔다.
삼성 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마련된 복지기금 2억 1300만 원으로 승합차 5대와 경차 1대를 구입해 장애인작업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하고 저소득층 200가구에 난방비 20만원씩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전거와 인라인을 지원하는 등 환경교육사업 등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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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시장은 인사말에서 “화성시는 인구가 기아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복지는 해도 해도 모자라는데 차량을 6대나 기증해 줘 감사드린다”며 “삼성과 복지사들이 있어 화성시 복지가 조금씩 발전해 나가고 있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돈 부단장은 “화성시민과 삼성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들의 발이 돼서
의미가 있다”며 “오는 10월에 기획중인 ‘2016년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많이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삼성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으고 시민들이 참여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고 바람직 하다고 본다”며 “오늘 차량을 지원 받은 6곳에서도 차를 몰며 시민들의 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용기 원장은 “열악한 환경에 차량을 지원해 주신 삼성 임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잘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6년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5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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