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KBS 전국노래자랑’안산시편 본선 녹화 촬영

40대 1의 경쟁 뚫은 실력 있는 15개팀의 흥겨운 무대 선보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19 [15:18]

‘KBS 전국노래자랑’안산시편 본선 녹화 촬영

40대 1의 경쟁 뚫은 실력 있는 15개팀의 흥겨운 무대 선보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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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안산시편 녹화가 1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산시민과 전국의 전국노래자랑 팬들이 모여 감춰진 끼와 흥을 발산하는 계기를 마련한 안산시편 녹화에는 40대 1의 경쟁을 뚫고 예심을 거친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막상막하의 실력을 겨뤘다.
다문화 도시인 안산시의 문화적인 색채를 반영하듯 일본,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출연자들이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한양대 아카펠라팀 SATURDAY의 트로트 메들리는 멋진 화음과 안무로 예심 때부터 범상치 않은 무대매너와 노래실력으로 많은 박수를 이끌어내었다.
아버지와 딸, 친구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학생, 사장님, 주부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응원하는 가족들과 멀리서 온 관람객들과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하루였다.
또 김국환, 배일호, 홍진영, 박구윤, 연지후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과 출연진을 위한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의 무대를 함께 만들어 간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화합코자 사람과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 안산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산시편 녹화방송은 오는 9월 11일 일요일 낮 12시 전국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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