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농협·건국대학교, 산학협력 추진 나서

외국 농업공무원 지원을 위한 인턴십 과정 개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20 [20:05]

경기도·농협·건국대학교, 산학협력 추진 나서

외국 농업공무원 지원을 위한 인턴십 과정 개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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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건국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원장 민상기)은 20일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에서 개도국 중견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석사과정 중 방학기간 인턴십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경기농협의 우수 RPC와 축산물 가공·유통시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이번 협력을 통해 개도국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할 핵심인재 육성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향후 경제·지도사업이 글로벌한 환경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13개국으로부터 중견 공무원 20명을 초청, 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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