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지근린공원 조성사업 71년 만에 첫 걸음연지근린공원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설계 공모 입상작 발표
부산 연지근린공원 조성사업이 71년 만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부산시는 환경부의 도시소생태계조성사업을 유치해 71년 만에 연지근린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11일 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연지근린공원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설계 공모 입상작(당선작, 가작)을 발표했다. 이로써 일제강점기인 1944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방치돼 왔던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의 연지근린공원이 드디어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지근린공원은 ‘더파크’와 ‘시민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건강한 쉼터와 환경 생태 체험 교육목적의 근린형 생태 테마공원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연지근린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