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공동주택 금연관리 시범지역 선정

오산시 휴먼시아 운암3단지, 금연아파트 현판‧흡연부스 설치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20 [20:22]

경기도 공동주택 금연관리 시범지역 선정

오산시 휴먼시아 운암3단지, 금연아파트 현판‧흡연부스 설치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20 [20:22]
22공동주택금연 개방형 흡연부스.jpg

경기도 오산시 휴먼시아 운암3단지아파트가 경기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과 금연구역관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흡연부스 2개소와 금연아파트 현판, 금연스티커 등의 금연 관련 시설과 물품을 지원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주민이 적극적으로 금연환경 조성에 동참할 의지가 있고, 설치 부스에 대해 자율적,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아파트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금연아파트 현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출입구에 설치했으며 흡연부스는 아파트 내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흡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개방형과 밀폐형 각 1개소씩 2개소를 설치했다.
밀폐형 흡연부스에는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이 설치돼 흡연자들을 배려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오는 8월 13일부터는 아파트 내 공동이 사용하는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등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향후 “민․ 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꾸준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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