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경기도와 협력해 특별전시․교육 행사 ‘폭폭이와 함께하는 철도역사 여행’을 떠난다. 이번 행사는 기차를 활용해 철도에서 운행됐던 각종 차량들의 사진과 소품을 전시하고 철도차량의 변천과 열차이름 배우기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약 400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뤄 질 예정이다. 또 이와 병행해 ‘15회 한국철도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도 진행 중이다. 철도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서 코레일이 직접운영 하고 있다”며 “유물전시뿐만 아니라 각 학교와 연계한 중학생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철도박물관은 직접운영 후 전시관 환경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관람객이 지난해에 비해 약 40%가 넘게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철도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문의 : 철도박물관 홈페이지(www.railroadmuseum.co.kr)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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