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백미리 어촌마을의 화려한 변신

‘백가지 맛’의 동네에 수산물 가공・보관・판매장이 생겼어요~!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28 [23:48]

화성시 백미리 어촌마을의 화려한 변신

‘백가지 맛’의 동네에 수산물 가공・보관・판매장이 생겼어요~!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28 [23:48]
101010.jpg▲ 28일 오전 10시‘백(百)가지 맛(味)’이 있다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수산물 가공・보관・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사진 조홍래 기자)

()가지 맛()’이 있다는 이름을 가진 마을, 경기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마을에 수산물 가공보관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백미리자율관리공동체 영어조합법인은 28일 오전 10시 서신면 백미리에 3개동(연면적 496)10억 원(국비 5억 원과 시비 4억 원, 자비 1억 원)을 투자해 냉동·냉장시설과 바지락 세척선별기계(810), 간장게장 포장기계(6) 등을 갖추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인석 시장, 김정주 의장과 김홍성·허인숙·노경애 의원, 해양수산부 최완현 어업자원정책관, 임근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장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 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 조성원 경기 남부수협장, 김상열 경기도 수산과장, 정용탄 한국바다해설사협회 사무국장, 김호연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회장이면서 백미리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정배 백미리자율관리공동체 영어조합법인 대표, 백미리어촌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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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만의 살아있는 멋진 바닷가가 있다. 궁평항과 시랜드 사이에 있는 백미리는 20년 전만 해도 작은 어촌마을 이었다고부가 가치 어업이 되도록 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의장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촌의 수산물의 경우 직거래가 힘든데 조합이 생겨 어민들이 도움이 되게 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집행부와 함께 백미리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완현 어업자원정책관은 자율관리 어촌마을이 우리나라에 여러 곳이 있다. 하지만 백미리만큼 아름답고 환경이 좋은 곳은 흔치 않다.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은과 조성원 경기 남부수협장은 오늘 이 자리는 도약을 향한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자율공동체를 선도하는 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배 백미리자율관리공동체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답사에서 오늘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사고 없이 준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성시 해양수산과 김선화 팀장은 화성시 수산물 가공보관판매장 준공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배 백미리자율관리공동체 영어조합법인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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