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해경, 입파도 응급환자 구조

해양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갑니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8/04 [17:02]

평택해경, 입파도 응급환자 구조

해양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갑니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8/04 [17:02]
22[평택해경]입파도 응급환자를 경비정에서 대부해경센터순찰정으로 옮기고있다(20160804배포).jpg

4일 오전 7시 45분경 경기도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에 긴박한 전화가 걸려 왔다.
“경기소방본부입니다.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입파도에서 여행객이 복통이 너무 심해 꼼짝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출동바랍니다!”
응급환자 발생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즉시 경비정, 대부해경안전센터와 122구조대를 출동시켰다.
경기소방 신고접수, 오전 7시 45분 평택해경 전파, 8시 경비정 입파도 도착 후 환자 인수, 8시 7분 대부해경센터순찰정으로 편승, 8시 25분 전곡항 입항 후 경기소방 인계 등 구조 작전은 신고접수 40분 만에 끝났다.
구조된 최모씨(70∙성남거주)는 휴가철을 맞아 입파도에 여행을 왔다가 갑작스런 복통으로 구조를 요청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지침과 고령 환자의 경우 작은 고통이 생명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해 모든 세력을 투입시켜 빠른 시간에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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