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브라질 현지시간) 강원붐 서포터즈 발대식이 리우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에서 개최됐다. 강원붐 서포터즈는 지난 2015년 도내 유학생으로 17명이 선발돼 SNS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강원도를 홍보했으며 2016년에는 25명을 선발해 강원도 구석구석을 해외에 알리는 감초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브라질 리우에서 선발하는 강원붐 서포터즈는 26명으로 드림프로그램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동계올림픽 크로스 컨츄리 선수, 한류 서포터즈 레드 휘닉스팀에서 안무를 담당하는 댄서, 한국에서 교환 유학생 경험이 있는 브라질 대학생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강원도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도에서는 현재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위치한 평창 홍보관에서 강원붐 서포터즈를 활용,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를 현지인에게 홍보하고 강원의 날 이벤트에서는 축하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창의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외국인 서포터즈가 강원도의 다양한 모습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SNS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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