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방학을 맞아 8일부터 19일까지 취약계층 초등학생 110여명이 참가하는 ‘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족상담, 부모교육, 문화체험, 결연과 후원, 캠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아카데미는 동·남·서부권 3개 권역에서 드림스타트 등록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성폭력예방과 구강건강 관리, 치과체험, 인터넷과 스마트폰중독예방, 영양과 금연교육, 경제교육, 창의력 향상교육,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 물놀이 체험 안전 교육 등 이론중심에서 벗어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꿈과 재능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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