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에서 즐기는 ‘강원의 날’ 이벤트축하무대 쿨타 공연 등 브라질 현지에서 어울리는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강원의 날’ 행사가 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강원의 날’ 이벤트에는 리우올림픽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강원도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강원도의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5일부터 세계적인 관광지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 평창홍보관 현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인들에게 강원도와 평창을 알리는 스포츠 외교를 펼치고 있다. 특히 강원도 홍보부스를 통해 ‘Wonderland of Fantasy Gangwon Province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올림픽은 강원도에서 개최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원도’와 ‘평창’을 홍보하고 있다. 강원의 날에 진행될 ‘드림프로그램(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없고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의 선수들을 초청해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동계올림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겨울 강원도에서 진행) 참여 브라질 동계올림픽 선수초청 이벤트’에서는 동계올림픽 선수들이 초청된다. ‘2016년 1월 한국 강원도를 방문해 동계스포츠 훈련프로그램과 한국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수들이다. 브라질 동계올림픽 선수들이 직접 느낀 한국문화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원도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강원도 홍보영상과 홍보대사 위촉, 강원도 눈꽃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홍보대사는 2015 미스월드 브라질 1위, 국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브라질 선생님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최송이씨로 예정 돼 있고 한국에서 인기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브라질 대표 출신으로 방송 활동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씨가 강원의 날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김용철 강원도청 대변인은 “브라질 현지에서 열리는 강원의 날 행사가 지구 반대편에서 의미 있게 개최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축제를 좋아하고 자연경관이 화려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브라질은 강원도와 비슷한 점이 많다. 리우 올림픽의 열정을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으로 옮겨와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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