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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署,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한 노래방 업주 붙잡아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8/16 [10:53]

당진署,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한 노래방 업주 붙잡아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6/08/16 [10:53]
전속 도우미를 고용해 무허가로 유흥주점을 운영해 온 노래방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16일 당진시 송악읍 신복운로에 있는 ‘00노래연습장’에서 도우미를 고용해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상대로 주류를 판매하는 등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행위를 한 업주 조모씨(36)와 종업원 등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015년 12월 말경부터 노래방 전속 도우미를 고용한 뒤 시간당 3만원씩을 받고 남자손님들과 동석토록해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행위를 하는 방법으로 약 1억 원 상당의 불법 영업 수익을 올린 혐의다.
이들은 또 출입구 등 곳곳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하고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생활 속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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