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평창초콜릿, “맛있을 거래요~!”

평창초콜릿㈜, 10월말 준공 목표 가공공장 공사 재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8/22 [10:22]

강원도 평창초콜릿, “맛있을 거래요~!”

평창초콜릿㈜, 10월말 준공 목표 가공공장 공사 재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8/22 [10:22]
2년여 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평창초콜릿 가공공장이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했다.  
22일 강원도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초콜릿(대표 박재철)은 초콜릿공장 건립 계획을 마련해 평창군과 MOU를 체결하고 2013년 4월 평창읍 종부리 257-6번지 일원의 부지에 공장 신축을 추진했지만 자금난으로 인해 2014년 9월 공장건립이 중단됐다.
공사 중단기간이 2년이 되어갈 만큼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자금난을 딛고 올해 8월초 공사를 재개한 ㈜평창초콜릿은 당초 계획했던 공장동과 부대시설 등 5개동 2639㎡의 건축물을 자금규모에 맞게 공장동과 사무실 등 2개동에 2068㎡로 축소해 진행하고 있으며 자금난이 해소되면 당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창초콜릿 박재철 대표는 “그간 공장신축의 중단이 장기화 되면서 지역의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우선 금년 10월말까지 공장건립을 완료하고,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면서 지역의 농민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가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한왕기 경제체육과장도 “(주)평창초콜릿에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공사를 다시 시작한 만큼 행정에서도 지원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평창초콜릿이 조속히 안정화돼 지역과 함께 발전해 가는 좋은 기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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