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서 ‘2016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8월의 테마 ‘스트리트 비어축제’로 27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동탄지성로~센트럴파크 구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밤, 도심 한복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는 ‘스트리트 비어축제’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수 ‘나쑈’와 ‘케이케이’의 오프닝무대로 맥주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어쿠스틱 밴드 ‘체리팩토리’와 ‘다락방라디오팀’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가수 ‘킹콩’의 DJ와 EDM클럽 음악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 ‘2인 1조 맥주 빨리 먹이기‘, ’러브샷‘, ’매직쇼‘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 아이들을 위한 볼풀장이 준비돼 온 가족이 주말 저녁축제를 즐길 수 있다. ‘2016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는 동탄신도시 중심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거리에서 개최되는 생활밀착형 시민축제로 7월부터 11월까지 8회(7/9, 8/27, 9/10, 9/24, 10/15, 10/29, 11/12, 11/26)진행된다. 답답한 집안을 벗어나 매연이 사라진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즐겨보자는 취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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