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이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행정부는 중앙행정기관 소속 39개 책임운영기관이 지난 1년간 수행한 기관운영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이 의료형기관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4일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춘천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정신질환 치료와 재활,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 군장병 정신건강 증진, 소방공무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강원도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혁 원장은 “병원의 환자진료 위주의 기능 외에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아동·청소년의 폭력, 자살 등 현안문제의 사전예방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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