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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해양안전관련 기관장과 선사대표와의 합동간담회를 개최한다. 진도군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개최되는 이날 간담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 선사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객선 해상안전관련 현황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대책 △항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해상사고에 대한 기관별 임무역할과 협조체계를 점검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시장은 이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당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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