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획기적인 교과과정과 수업 모델 등으로 창의지성교육을 펼쳐 한국의 대표적인 교육도시가 됐다” 조난심 前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은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회 창의지성교육 정책포럼’에서 창의지성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혁신교육 시즌2를 맞은 화성시의 마을교육공동체 이음터 사업 등에 기대를 나타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청사 이전을 기념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알파고(Alpha-Go)와 포켓몬고(Pokemon-Go)시대의 창의지성교육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지성교육의 방향과 화성시 미래교육도시 사업의 전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등이 소개됐다.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유연한 학교 제도와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학습자 중심의 평가체제 수립 등 미래의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박사는 “정보통신기술의 진화와 국내·외 교육 트렌드의 변화로 학습자가 지식을 생산·재구성할 수 있는 소셜러닝을 통한 학습과정이 떠오를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손동빈 박사(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와 지수연 박사(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패널로 참석해 화성시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의 진화 방향을 모색했다.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석학과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정책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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