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엔코스, 오산시에 쌀화환 기증

오산시, 결식아동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01 [23:57]

㈜엔코스, 오산시에 쌀화환 기증

오산시, 결식아동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01 [23:57]
22이웃돕기 성금(엔코스).jpg

경기도 오산시 화장품 ODM OEM 전문 제조 기업인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2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쌀과 성금을 포함해 500만 원을 오산시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17일 오산시 가장산업2단지에서 열린 엔코스 2공장 준공식 행사를 통해 모인 것으로 1500kg이며 성금은 162만 5000원이다.
홍성훈 엔코스 대표는 “2공장 준공식 초대장에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을 보내달라는 문구를 넣어 보냈는데 많은 분들이 나눔의 뜻을 공감하고 쌀화환을 보내주셔서 좋은 날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불우한 이웃과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엔코스는 저소득층 빈곤 퇴치를 위한 오산자활센터 협력 사업 추진, 사랑의 열매 정액 기부, 적십자 정기 후원 등 평소에도 꾸준한 자선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모범적으로 앞장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시 가장동 392-1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코스는 하루 100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2공장은 7000㎡의 부지에 4층 규모로 지어져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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