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All that Jazz’, 2016 수원재즈페스티벌 펼친다

대한민국 재즈디바 웅산부터 신관웅, 필윤, 이정식 등 국내 재즈계의 스타 총출동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02 [00:05]

‘All that Jazz’, 2016 수원재즈페스티벌 펼친다

대한민국 재즈디바 웅산부터 신관웅, 필윤, 이정식 등 국내 재즈계의 스타 총출동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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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재즈보컬리스트와 연주자 등 다양한 음악분야의 스타들이 함께 하는 '2016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경기 수원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많은 이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이틀 동안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에서 펼쳐지는 'All that Jazz, 2016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온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꿈의 음악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9일 첫날에는 수플러스 라틴재즈퀸텟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현필 With Que Pasa의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신관웅 빅밴드 13인조의 재즈공연이 펼쳐진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정상 드러머 김희현은 국가무형문화재 45호 대금산조 보유자인 이생강과 2016 여우락페스티벌에서 보여줬던 국악과 재즈의 감동적인 협업공연을 차세대 소리꾼 송길화와 함께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 마지막 공연에는 한상원 펑크재즈 9인의 공연과 최근 힙합씬의 대표주자 꼽히는 래퍼 산이가 함께 하는 재즈와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이틀째인 10일에는 드러머 한웅원의 한웅원프랜즈 공연을 시작으로 쿠마파크재즈밴드의 퓨전재즈 공연, 정통 재즈의 최정상급 스타인 필윤의 필윤&프랜즈식스텟이, 재즈보컬 조아해의 노래로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의 재즈밴드가 'One summer night'과 같은 음악들로 대중들과 편하게 교감하는 공연을 펼친다.
다음 공연은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가운데 하나인 김도향과 함께 대중가요와 재즈의 신명나는 협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수원재즈페스티벌 개최 이래 항상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는 대한민국 재즈디바 웅산이 2016 수원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수원재즈페스티벌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해'를 맞아 국내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의 물결로 수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을의 길목 9월에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벗삼아 가족, 연인과 함께 감미롭고 신나는 재즈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모든 공연은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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