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해나루쌀이 추석을 앞두고 열린 시상식에서 두 차례 대상을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당진 해나루쌀은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상품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해 2013년부터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상수상은 이달 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당진시 농‧특산 브랜드 ‘해나루’가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 쾌거다.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온라인 시상식이며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역시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시상식이다. 두 시상식 모두 전국 기초자치단체 300곳 이상을 대상으로 소비자 사전조사와 전문가 심의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당진시가 직접 품질을 관리하는 해나루쌀은 ‘삼광’ 단일품종만을 계약재배하고 있으며 유기물과 무기물이 풍부한 논에서 환경 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사용하고 수분은 연중 16%이하로 철저히 저온 보관해 우수한 맛과 미질을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쌀이 가진 우수한 맛과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맛과 품질은 이미 인정받은 만큼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해나루 쌀은 앞으로 1개월 동안 조선닷컴 홈페이지 우측 중앙 배너를 통해 이미지가 노출되며 향후 3주간 서울 등 전국 대도시 5개 지역 대형 전광판에도 노출‧홍보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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