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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대표 임병기)는 9일 경기본부 금요장터에서 ‘농촌사회 공헌활동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 조홍래 기자)“연예인들도 농어촌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농어촌을 사랑하는 방송예술인들이 9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를 찾아 흥겨운 재능기부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6시 내고향’ 등 고향의 정겨운 소식을 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초립동이’ 조문식이 사회를 맡고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대표 임병기) 회원들이 함께해 ‘2016 한가위 농산물 큰잔치’가 신명나는 어울림 한판으로 치러졌다. ‘초립동이’는 ‘언니’를 외치며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에서는 선물도 준비해 정을 나눴으며 금요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신나는 장고 가락과 함께 방송연예인이 불러주는 정겨운 노래와 신나는 춤에 취해 가을 나들이를 만끽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경기도 우수 품질의 농축특산물과 제수용품을 20% 이상 할인 판매했으며 ‘경기농협’과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는 ‘농촌사회 공헌활동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고 향후 경기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넉넉한 한가위 온정을 나누는 행사도 이어졌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수원시에 불우이웃 돕기 햅쌀을 전달했으며 경기도 고향주부모임은 한가위 사랑의 떡 판매 코너를 운영해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기로 했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경기도내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와 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 우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기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 대표는 “이곳 금요장터 농산물은 상인들이 판매하는 게 아니고 농민들이 직접 애지중지 키워 가지고 나온 것”이라며 “모양이 다소 못생긴 것들이 있지만 믿고 먹을 수 있다. 많이들 애용해 주시고 올 추석은 더 풍성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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