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 지역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 전진기지가 오는 28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대구로에 위치한 대구무역회관 1층(273㎡)과 3층(443㎡)에 들어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사무공간(24석), 여럿이 함께 모여 소통과 협업하는 팀협업실(3실)과 세미나실, 아이디어의 사업화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멘토하는 멘토링룸(4실), 개발한 모바일 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창조 앱 빌리지와 기타 북카페,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센터 사무국에는 대구시, 기업지원기관 등의 인력 10명이 근무하게 되며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임시로 겸임하고 있는 센터장은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해 5월 중에 선임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다양한 창조경제의 주체들이 자유롭게 교류·소통·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 창의적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알찬 센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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