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박정범)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도서관에서 꿈을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아래 진로독서프로그램과 사서직업체험, 연구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죽전중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수원, 용인지역 7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년 대상 ‘두근두근 나의진로’,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교별 4차시로 진행되는 진로독서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탐색하고 노동의 가치와 보람을 통해 자신의 직업 가치관을 정립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방향을 찾아 인생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사서직업체험프로그램인 ‘도서관해설사’는 학생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사서들의 주요업무, 자격증 취득과정, 관련학과 소개 등 사서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정보활용 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의 도구로 자료활용법을 숙지하며 명사들의 책 읽기, 흥미로운 진로독서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생활화·독서흥미 유발과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코자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10월부터 11월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에 있다. 박정범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우리도서관은 학생중심, 현장 중심의 경기교육 실현을 목표로 행복교육의 핵심인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도서관만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의 교육특화 학생과 독서교육지원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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