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2일 동료경찰관에 대한 칭찬과 격려글 중 우수 사례를 선별해 한권의 책으로 엮은 ‘땀 심은 곳에 미소 피어나고’를 발간했다. 경기남부경찰은 동료 간 칭찬을 일상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찰 내부망에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1만 5600여건(1일 평균 59건) 이상의 칭찬글이 게재되는 등 많은 직원이 동참했다. 특히 칭찬글을 통해 동료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동시에 우수한 업무노하우가 공유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이러한 칭찬글에 대해 현재까지 2971명의 경찰관에게 표창장․장려장을 수여하고 경찰업무에 협조한 민간인 32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더욱 많은 직원들이 긍정과 칭찬의 조직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칭찬글이 담긴 책, ‘땀 심은 곳에 미소 피어나고’를 발간하게 됐다. 이 책에는 평소 학교 앞을 지켜주던 경찰관의 간암 판정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직접 손편지와 표창장을 만들어 시상식을 열어 준 ‘아주 특별한 시상식’을 비롯한 130건의 이야기가 수록됐으며 정용선 청장은 발간사를 통해 “도민을 사랑하고, 도민이 사랑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조직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전 직원이 서로 칭찬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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