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4일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1회 2016 경기수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즐기고 배우며 눈뜨는 체험‧탐구 중심의 생활 속 수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학체험전은 체험 마당, 전시 마당, 수학컨퍼런스 등으로 진행하며 초·중·고 수학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체험 마당은 △보드게임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를 찾아라! △창의력 쏙쏙 사고력 팍팍 3D 수학퍼즐 △몸으로 함수를 표현해요 △수학으로 세상을 디자인 하다! 등 다양한 수학 체험을 위해 눈뜨다, 만들다, 탐구하다, 즐기다, 매쓰투어(Math tour) 등 5개 영역에 걸쳐 6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마당에서는 수학자와 수학 관련 사진, 그림을 전시하고 수학 영상도 상영하며 수학 공예품 만들기, 계산기 체험, 소통하고 협력해 입체도형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학교구와 구조물을 전시한다. 또 수학 컨퍼런스에서는 동양대학교 이만근 부총장이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과 수학 토크 콘서트를 펼치며 고양 국제고 학생 동아리‘기린아’는 함수의 극한과 미분을 소재로 한‘극한쌈 미분쌈, 음~ 이 맛이야’라는 제목의 수학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학생들이 삶과 함께 하는 수학 체험전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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