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오는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9월 현재 공정률 15%를 보이고 있다. 안성시 당왕동에 연면적 2만 9653㎡, 지하 1층 지상 6층, 314병상 규모로 신축공사중인 안성병원은 최첨단 의료시설 보강과 다양한 진료과목 증설, 전문의료진을 확보하고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병원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신축되면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1, 2차 의료기관 역할로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등의 사회안전망 진료와 보호자 없는 병원운영, 감염병 격리병실 운영, 말기 암환자 완화 전문병원으로 보건소와 함께 지역보건사업 등 포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천안, 평택 등 인근지역으로 가야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시민들의 질병예방∙조기치료로 건강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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