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강원도 29초 영화제’가 ‘강원도는 짜릿하다’라는 주제로 26일부터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만의 색깔이 드러나고 세계인들과 전 국민이 공감하는 홍보 콘텐츠를 다량으로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29초 영화제는 오감으로 느낀 강원도에 대한 생각들을 29초 이야기로 구성해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영상촬영 가능한 기기라면 어떠한 것도 사용가능하며 국내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접수받으며 작품의 부제들로 강원도에서 느낀 설렘과 즐거움 등 강원도의 추억, 자연이야기, 명산 탐험 등 다양한 소재를 제시하고 있다. 1회 29초 영화제에는 240편 정도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일반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구분해 부문별 대상(강원도지사상)을 포함해 10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으며 시상식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수상작품 시사와 더불어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가 전해졌다. 29초 영화제는 검증된 공감 영화제로 동아제약이 박카스 29초 영화제 수상작품을 바로 TV광고로 활용하며 국민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원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영화∙영상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네티즌 점수도 반영해 수상작품을 결정한 후 10월 26일 국립춘천박물관 중앙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레드카펫, 포토존 등의 설치로 국제영화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객들은 시상식장에서 당선작품을 시청하며 수상자들과 소통하는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1회 수상작품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강원도는 지속적인 운영과 이슈가 될 만한 주제선정을 통해 영상산업진흥에 일조하고 앞으로 매년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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