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해경, 입파도 인근 해상 수중 합동 훈련

민·관 힘모아 구조 훈련은 기본! 수중정화 활동까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12:32]

평택해경, 입파도 인근 해상 수중 합동 훈련

민·관 힘모아 구조 훈련은 기본! 수중정화 활동까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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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가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 합동 수중 훈련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7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훈련은 평택해경 122구조대, 중형함정 함정구조사 교육생과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18명이 참여해 잠수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수중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평택해경은 안전수칙 교육, 폐쇄구역 수색 훈련, 상황별 수중 탐색법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레저활동객이 많은 입파도 인근 해상의 수중정화활동 등 깨끗한 항·포구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훈련을 주관한 122 구조대장(경위 박대중)은 “입파도 인근 해상은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현장 상황을 사전에 미리 파악하고 상황 발생을 가정해 민·관이 합동으로 수색 구조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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