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공공운수노조, 수원에서 3500명 규모 집회 개최

경찰“교통혼잡 예상, 대중교통 이용과 운행시 우회 요망”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21:24]

공공운수노조, 수원에서 3500명 규모 집회 개최

경찰“교통혼잡 예상, 대중교통 이용과 운행시 우회 요망”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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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노조원 3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 집회가 열린다.
이에 따른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지방청장 정용선)은 27일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운행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집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청에서 도청5거리, 교동4거리를 통과해 장안구 영화동 새누리당 경기도당까지 행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경찰은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집회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단체의 위력을 과시하며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집회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는 엄정 대응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싸이카 등 교통경찰관 208명을 행진로 주변에 배치키로 했으며 수원지역 도로전광판(VMS 36개), 대형전광판(4개)과 수원지역 맘카페 등 SNS 등을 통해 교통통제를 사전 홍보하고 112홍보멘트도 가동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행진로
경기도청 → 도청5R → 교통4R → 팔달문로타리 → 종로4R → 장안 4R → 거북시장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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