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시, 군사시설 규제개혁 위해 군과 간담회

8개 지자체와 군 관계자 등 40여 명 참석 예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4/28 [22:03]

대구시, 군사시설 규제개혁 위해 군과 간담회

8개 지자체와 군 관계자 등 40여 명 참석 예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4/28 [22:03]
군사시설 규제개혁을 위해 군과 지자체가 만난다.
국방부는 2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군사시설 관련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지자체와의 협업관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방부 황희종 군사시설기획관(군공항이전사업단장 겸임) 주재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 광주, 대전, 부산, 영천, 전주, 창원, 포항 등 주요 군사시설이 입지한 8개 지자체와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도로 건설과 택지 조성 등 도시개발이 필요한 지자체와 국방개혁에 의한 군사시설 재배치 등을 고민해야 할 군의 입장이 맞물려 서로 윈-(Win-Win) 할 수 있는 협업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군사시설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해 군이 규제를 받는 당사자인 지자체와 함께 논의한다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 대구시도 K-2 이전 등 군 관련 사업들을 국방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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