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아토피센터 건립 등 '아토피 제로도시‘ 구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4/28 [22:27]

수원시, 아토피센터 건립 등 '아토피 제로도시‘ 구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4/28 [22:27]
22아토피보도자료첨부.jpg사진제공 수원시청

경기도 수원시가 아토피센터 건립 등 아토피
Zero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창이다.
시는 아토피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을 전문적으로 수용해 치유와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팔달구 행궁동 남창초등학교를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로 지정,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를 개교한데 이어 28일에는 전국 최초로 도심형 수원시 아토피센터도 개관했다.
28일 오후 장안구 조원동 광교산 자락에 자리잡은 아토피센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의회의장,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의료계와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비 50억원 등 총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아토피센터는 친환경체험관, 상담/진료실, 전문교육실, 세미나실, 숙박시설과 친환경공간으로 야외무대, 생태연못, 친환경놀이터,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위탁운영기관인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아토피 예방과 치유교육, 원스톱 의료체계 구축, 식생활문화 개선, 자연친화적 치유 등 3년간 28개 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16일 남창초등학교를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로 개교한데 이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인증학교 지정도 지난해 2곳에서 올해 2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보건소 내 아토피 전문진료와 아토피 상담센터의 운영을 비롯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수원시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조례안'을 제정해 아토피 제로 도시, 수원을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