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궁평항에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갓 수확한 햇삼을 판매하는 ‘2회 화성인삼축제’를 개최했다. 화성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정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최지용 도의원, 농협지역조합장과 농업단체장 등 시민 2만 50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8일 오후 4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화성인삼 홍보, 화성시 우수농산물 전시와 판매, 모듬북 난타 공연, 인삼 즉석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채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을 통해 화성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인삼 소비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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