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미니동물원 ‘얘들아 동물을 부탁해’ 행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영유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아이사랑육아사랑방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유류 12종, 조류 4종, 파충류 10종, 곤충과 절지류 6종 등 살아있는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보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전문 강사를 배치시켜 아이들이 동물의 습성과 함께 자연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다람쥐롤 체험공간, 만들기 ZONE, 동물캐릭터 포토ZONE, 방방ZONE 등 각종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12개의 부스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복화술 쇼, 버블 쇼, 레크리에이션(몸풀기 체조) 등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기북부 거주 영유아(만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참가 방법은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는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아동에게는 간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동물친구들과 함께 친해지면서 자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경기북부 영유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www.ilovechild.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76-18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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