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가 들려주는 ‘한강 근현대사’ 이야기(사)두물머리활짝협동조합과 ‘한강기행 프로그램’ 2부 참가자 모집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건범 기획처장)가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열리는 ‘한강기행 프로그램-이 강이 흘러가는 곳’ 2부 ‘흐르고 싶은 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신대 지역발전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양평군이 후원하는 ‘두물머리 초감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과 관련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한강의 발전모습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9월 24일 열린 1부 ‘한강은 깊다’에서는 ‘한강의 옛 모습과 문화, 인간과 자연의 어울림’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에 열리는 2부는 ‘한강의 개발과 이용’을 주제로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서울의 보물 한강’을, 서울대 임동근 교수가 ‘한강의 다리건설과 도시구조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참가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 참가비 없이 홈페이지(http://doomoolcoop.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신대 이상헌 교수((사)두물머리활짝협동조합 이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강 경관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다시 보고 배우며 한강 자연화의 가능성을 찾으려 한다”며 “두물머리가 한강 유역 공동체의 맥락 속에서 고민되고 지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부 ‘지속가능한 한강의 꿈’은 오는 11월 11일 두물머리와 한강 하류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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