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과 16일 경기도 화성시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송산면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시장 내 옛 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2회 송산 사강시장 난전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산두레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특산물과 야시장이 있는 먹거리 장터 △난전 한마당가요제와 합창 등 볼거리장터 △포도체험과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등 놀거리장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동탄4동은 낮 12시 청계중앙공원에서‘1회 주민화합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무봉두레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팀의 지역동아리 공연, 마술쇼, 12개 팀이 참가하는 주민노래자랑, 드론날리기 체험, 오카리나 만들기 등 체험이벤트와 주민자율 벼룩시장, 화훼직거래 장터도 선보인다. 동탄2동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목리초등학교 부지에서‘3회 탄요축제’를 개최한다. 숯을 만드는 가마를 뜻하는‘탄요’유적지의 역사 ․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숯가루 족욕, 숯 부작 만들기, 숯 목탄을 이용한 어린이 사생대회 등 숯 체험 가득한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해병대 군악대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사진반 등 12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 ․ 발표 △의류, 신발 등 아나바다 나눔장터 △자매결연 지역인 팔탄면 농산물 장터 △화성시문화재단 마술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 야시장과 먹거리 장터도 진행된다. 동탄3동에서 열리는 한마음축제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능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능동초등학교의 방송댄스, 잼스틱, 김양밴드의 식전공연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문단 줄타기, 접시돌리기 등 문화공연과 함께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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