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보) 대구 신천하수처리장 소화조 폭발

메탄가스로 인한 폭발로 추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0/24 [20:08]

(2보) 대구 신천하수처리장 소화조 폭발

메탄가스로 인한 폭발로 추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0/24 [20:08]
24일 오후 4시 28분경 대구시 북구 무태동 신천하수처리장에서 소화조가 폭발했다.
이날 사고로 60대 작업인부 1명이 실종되고 또 다른 인부 1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오후 4시 40분경 화재가 진압됐지만 부상자 남모씨(42)는 인근 동산의료원으로 치료중이며 경찰은 오후 6시 30분 현재 실종자 수색작업 중이다.
대구환경공단, 대구시 관계자도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 중이다.
사고는 신천하수처리장 음식물 처리 관련 소화조 배관 교체와 보온작업 중 밀폐된 탱크에 투입된 슬러지 속의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메탄가스가 발생해 소화조 폭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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