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광릉중학교가 ‘사제동행동행 난타 공연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 악기지원사업에 선정돼 난타북과 강사를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학생 10명과 교원 4명으로 구성된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인근 지역 주민 500여 명을 초청한 지역 축제와 전교생이 참가하는 학교 축제에서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공연은 ‘함께하는 사람들, 어울림 음악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학부모, 인근 지역 주민, 사회복지기관 어르신,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초청해 어울림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난타 공연 외에도 광릉중 밴드, 75보병사단 의장대 시범, 소천 이장학 명창, 퇴계원고 난타 등도 함께 공연한다. 28일에는 전교생이 함께하는‘꿈을 키우는 빛나는 축제’에서 난타 공연을 펼치며 뮤지컬, 합창, 댄스 등도 특별 공연에 참가한다. 이날 축제에는 학습결과물 전시와 손 편지 전달, 창업체험, 금연 학교 등 학급별·동아리별 체험 마당도 진행한다. 광릉중학교 박인선 교장은 “사제동행 난타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전교생이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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