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남부보훈지청, ‘호국영웅 홍대선 쉼터’ 조성

6.25전쟁 중 스스로 표적이 돼 840여명의 피난민 안전하게 구출해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0/27 [21:46]

경기남부보훈지청, ‘호국영웅 홍대선 쉼터’ 조성

6.25전쟁 중 스스로 표적이 돼 840여명의 피난민 안전하게 구출해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0/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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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이 청사 내 정자에 ‘호국영웅 홍대선 쉼터’를 조성했다.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7일 조성된 쉼터는 6.25전쟁 중 스스로 표적이 돼 관통상을 입으면서도 840여명의 피난민을 안전하게 구출한 홍대선 해군 하사의 공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홍대선 쉼터 조성을 계기로 지청 내방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호국영웅을 널리 알려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국민 호국정신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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