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한신대 앞에서 야시장이 열린다”오산캠퍼스 인근거리에서 ‘세마 별이 빛나는 밤거리 야시장’ 개최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건범 기획처장) 캠퍼스 인근거리가 화려한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한신대가 11월 2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세마 별이 빛나는 밤거리 야시장’은 대학과 지역 상인들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 관계 유지를 목표로 개최되며 한신대 학생모임 꿈틀거리가 주최하고 한신대 상인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한다. 행사 당일 상인들은 학교 주변 거리에 부스를 열고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학생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무료 맥주도 제공되며 한신대 동아리 밴드 라이브 공연, 캠프파이어, 상인들의 초상화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소와 차로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꿈틀거리 배종범 회장(한신대 경영학과 13학번)은 “4월에 열린 ‘한신꿈초롱축제’가 캠퍼스 일대의 벚꽃과 먹거리에 집중했다면, 이번 야시장은 주변 상인들과 학생과의 교류에 초점을 뒀다”며 “별과 등불이 빛나는 야시장 거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 야시장을 준비한 고태익 한신대 상인회장도 “학교, 학생, 상인회, 주민들이 힘을 모아 여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와 협조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외부인들이 명성을 듣고 찾아올 수 있는 지역명물행사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꿈틀거리 지도교수인 경영학과 오창호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오산시와 함께하며 모범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년 결성된 꿈틀거리는 마이리틀플리마켓, 꿈틀거리 사진전, 꿈초롱축제 등 대학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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