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24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웰빙타운사거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상에서 시내버스가 전소됐다. 다행히 버스안에는 승객이 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경기70바0000 시내버스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1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시내버스 운전자 서모씨(58)는 “차량고장으로 회사에 보고 후 화성 향남에서 수원 연화장 부근 차고지로 회차 중 이의동 부근에서 타이어 펑크로 인해 내려 보니 뒷바퀴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라이닝 고장으로 인한 과열로 브레이크 계통 가연성 부품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