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친절왕’에서 토지관리과 지적정보팀에 근무하는 권미란 주무관(43∙여)이 5월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토지관리과는 김애경 주무관(31∙여)을 시작으로 한찬수 주무관(40), 권오찬 주무관(43)이 ‘이달의 친절왕’에 선정된데 이어 권미란 주무관이 이번에 친절왕에 선정되면서 모두 4차례나 친절왕을 배출해 최고의 친절부서로 떠올랐다. 토지관리과가 당진시청의 최고 친절부서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상명하달식이 아닌 하의상달식 직원 의견수렴과 애로사항 청취,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직원 중심의 친절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대현 토지관리과장은 “민원업무 특성 상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극복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당진시청 최고의 친절 부서 타이틀을 놓치지 않도록 직원과 혼연일체가 돼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친절왕’은 당진시가 지난해부터 매달 추진 중인 시책으로 시민의 추천(홈페이지 게시판, 전화설문)을 받아 이달의 친절직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해 친절사례를 직원 간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맞춤형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과 친절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다. 토지관리과 친절왕(왼쪽부터 권오찬, 김애경, 권미란, 한찬수 주무관)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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