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기원하는 ‘여성평화걷기 사진전’이 열렸다. 8일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경기여성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2016 여성평화걷기 사진전’은 지난 5월 28일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1000여명의 시민들이 민통선 내 생태탐방로와 평화누리길 일부 구간(6km)을 걸으며 촬영한 사진 80여점이 전시됐으며 평화의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축사, 기념촬영, 사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은 “개성공단 폐쇄 등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접경지역인 경기도민들의 시름과 불안감이 커져가는 지금 평화는 오직 평화적 방법으로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 준 여성분들의 활약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여러분께서 만들어 준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평화의 길을 마음속에 담아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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