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산업과 드론대회를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과 교육과정에 접목하는 등 드론 선도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하겠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하늘에 드론이 날았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오산종합운동장과 오산천 일원에서 '2016 오산 전국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레이싱 대회 참가선수와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미래핵심 산업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11일 개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쇼미더머니의 팔로알토, 슈퍼비, MC면도 등의 힙합공연과 열기구 나이트 글로우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12일에는 미국, 영국 등 14개국 18명의 세계적인 FPV(First Person View)드론레이싱 선수와 국내 아마추어 선수 등 200여팀의 참가한 가운데 드론대회가 이어졌고 50여개의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항공과학관련 체험이 진행됐다. 2016년 오산 전국드론페스티벌은 미래핵심 신성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에 대한 대중들의 저변확대와 함께 향후 레저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으로 떠오르는 드론산업 창업과 관련 기업유치 등 드론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의 열정이 엿보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드론산업의 무궁한 성장가능성에 일조하며 학생들의 드론체험을 통한 미래과학의 꿈을 심어주고 드론을 교육과 연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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