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년째 이어온 삼성전자 ‘2016 사랑나눔 김장김치’

삼성전자 임직원들, “파종부터 수확, 김장까지 뜻 모아 힘 모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11/14 [20:41]

20년째 이어온 삼성전자 ‘2016 사랑나눔 김장김치’

삼성전자 임직원들, “파종부터 수확, 김장까지 뜻 모아 힘 모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11/14 [20:41]
22사랑나눔 김장축제-01 (1).jpg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자매마을의 일손을 도와 파종부터 수확
, 김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김장봉사활동이 20년째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과 화성시 주민 봉사자가 참여하는 ‘2016 사랑나눔 김장축제1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자원봉사센터 김영율 이사장, 화성시 최현길 자치행정국장, 삼성전자·화성소통협의회 신평자 간사, 삼성전자 전영현 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다함께 정성스런 손맛을 더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삼성전자 김장축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화성과 용인, 오산, 평택 4개 지역을 돌며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20톤 늘어난 약120톤의 김치(3.5억 원 규모)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임직원 봉사자들이 자매마을에서 배추모종을 심고 수확해 절이는 전 과정에 함께해 일손을 도울 뿐 아니라 수확한 배추도 구매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