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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혁신유치원 현장평가결과 행복한 유아를 위한 혁신유치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부터 10일까지 혁신유치원 7개원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혁신유치원 지정 2년차 2개원(포천 일동유치원, 안양 성결대학교부속유치원)에 대한 중간평가와 4년차 5개원(연천 온골유치원, 의정부 호암유치원, 오산 세교유치원, 양주 송랑유치원, 성남 성남푸른유치원)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일동유치원에서는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으로 끊임없이 교육과정과 수업을 연구해 유아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수업 사례를 보여줬으며 △성결대학교부속유치원에서는 만3~5세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인성교육사례 등 교실 수업 속에 스며든 존중과 배려의 현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종합평가를 받은 △연천 온골유치원과 양주 송랑유치원에서는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사례를 가지고 있었고 △오산 세교유치원에서는 애플빠(아이에게 플러스가 되는 좋은 아빠모임)와 도우미 맘활동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의정부 호암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바깥놀이 운영사례 △성남푸른유치원에서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학급의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을 연구하여 자율적으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례 등 교육과정중심으로 운영하는 성과를 볼 수 있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혁신교육은 유아를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혁신유치원의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모든 유치원들이 유아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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