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어린이날, 어디로 가면 좋을까?

조용하면서도 어린이들의 두뇌 UP가 될 만한 곳 ~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5/04 [12:20]

어린이날, 어디로 가면 좋을까?

조용하면서도 어린이들의 두뇌 UP가 될 만한 곳 ~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5/04 [12:20]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느 해보다 조용하면서도 의미 있는 공연과 과학문화체험공간들을 소개해 본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어린이 축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과학교실·천체탐험 등의 푸른꿈 학교부터 소방안전체험·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 양주 광적면 조명박물관에서는 빛나는 어린이축제5일 어린이날 당일 개최되며 조명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팅 체험, 빛 공해에 대한 정보와 배움을 가져가는 빛 공해 체험, 나만의 유리공예 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강원 원주시도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 전북 전주시의 국립전주박물관에서도 어린이 축제, 강원도 춘천시에서도 춘천시 어린이대축제가 새싹들을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김창열전’ ‘애니메니션과 동물친구가 만날 때’,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는 ‘2014 이응노미술관 신소장품전등 전국 각지의 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 서울 지하철 6호선 신당역에서는 곤충파충류 체험전’, 전북 전주시에서는 6회 전주 포토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남대학교는 5일 중앙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교내에서 점심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법대 앞과 사범대 앞, 오정못 주변, 린튼공원 등을 개방한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7000여점의 소장품을 자랑하며 자연사박물관은 호랑이 등 포유류, 해양동물, 조류 등 동식물과 화석, 광석 10만 여점이 전시돼 생태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대전 한화타임월드도 어린이날을 맞아 4일과 5일 오후 1~4시까지 9층 행사장에서 직접 건담을 조립해 프라모델을 완성하는 건담 무료조립 체험행사를 진행, 백화점을 찾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매일 선착순 500명에 한해서 직접 조립한 프라모델은 무료로 증정한다.
당일 행사장에는 1/12사이즈의 초대형 건담이 진열돼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도 3일부터 4일간 과학공원 일원에서 공연과 과학체험행사, 어린이 교재교구전, 어린이 놀이터,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로봇댄스, 과학체험교실, 어린이 손 인형극 등의 공연행사와 뚝딱뚝딱 공작소, 열려라 과학세상, 캐리커처 그리기, 구슬퍼즐, 바닷 속 향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피노키오 아동도서와 브레인 빌더, 안전 블록고리, 키네틱 샌드 등이 선보이며 어린이 놀이터와 꿈돌이 열차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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