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경찰, 연말연시 음주단속 앞당겨

음주운전 예상지역 이동하며 특별단속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1/16 [23:38]

충남경찰, 연말연시 음주단속 앞당겨

음주운전 예상지역 이동하며 특별단속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1/16 [23:38]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사고 감소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예년보다 2주정도 빠른 11월 15일부터 오는 2017년 1월 31까지 77일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유흥가, 유원지, 고속도로 TG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주 3회 이상 주․야간 구분없이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음주단속을 실시 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플래카드, 전단지,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와 함께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또 음주가 주로 이뤄지는 저녁 식사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밤 10시에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장소를 집중 순찰,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면서 음주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올해 10월말까지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52건으로, 지난해(69건)와 비교해 24.6%(17건)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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