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7일 화성금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초․중학교 학부모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좋은 부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2016년 좋은 부모대회’는 지난 4월부터 화성금곡초등학교 외 16개 유치원․초․중학교 학부모 300명이 참가한‘2016년 좋은 부모학교’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사례발표와 좋은 부모사명서 낭독으로 진행됐다. ‘2016년 좋은 부모학교’사업은 바람직한 부모상을 정립해 품격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자 △마음의 문을 여는 부모자녀 대화법 △바른 교육관을 가진 나는 행복한 부모 △대인관계 능력 UP 자기관리능력 UP자녀의 감성 능력 키우기 △부모의 길 체인지라는 주제로 프로그램별 7차시 수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신진영 학부모는“막연히‘좋은 부모가 되자’며 수업에 참여했으나 수업 차수가 거듭될수록 아이를 대하는 나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이 느껴져 너무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계순 평생교육과장은 “좋은 부모가 되는 효과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좋은 열매를 거두려고 서두르지 말고 먼저 좋은 나무가 되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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